[초창기]브라질에서 브라질리언 주짓수를 배운 그레이시 가문의 호리온 그레이시는 1978년 출세를 위해 고향을 떠나 미국으로 이주한다. 이후 청소부, 엑스트라 배우 등으로 생계를 이어가던 그는 그를 눈여겨본 영화 제작자에게 발탁되어 리셀 웨펀 등의 무술 감독으로 조금씩 유명세를 얻기 시작한다. 그리고 판매를 시작한 주짓수 교육용 테이프가 예상외의 대박을 치자, 호리온은 아트 데이비, 존 밀리우스 등과 함께 미국에서 BJJ의 강함을 알리고자 발리 투도 대회를 계획하게 된다.1993년 11월 덴버에서 무규칙 룰로 진행된 토너먼트는 브라질리언 주짓수의 호이스 그레이시의 우승으로 끝난다. 특히 왜소한 체격의 호이스가 거구의 켄 샴락, 제라드 고르도를 꺾는 모습은 미국의 격투팬들에게 강하게 각인되었다. 이어진 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