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형 행성, terrestrial planet

 

태양계 안의 지구와 같이 암석, 금속과 같이 밀도가 높은 물질로 이루어진 행성의 분류 방법이다. 암석형 행성이라고도 한다.

지구형 행성들은 거의 다 비중이 높은 암석과 금속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러므로 크기에 비해 하나같이 다 단단하고 무거운 편이다.

다만, 착각하는 부분이 있는데 명왕성이나 에리스 같은 왜행성은 암석형 행성이 아니다. 명왕성이나 에리스 같은 천체들은 행성이 아닌 왜행성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소행성도 이 분류에 들어가지 못한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지구 탄생당시에는 태양계에 수성~토성 궤도까지 대략 20개가 넘는 원시행성이 있었다고 한다. 이들의 질량은 대략 현재의 수성~화성정도밖에 되지 않았고, 태양계에 짙은 농도로 퍼져있던 가스가 서서히 사라져가면서 서로 궤도가 겹치면서 충돌하는 일이 빈번했다고 한다. 이로 인해서 많은 원시행성이 사라지게 되었고, 대부분은 덩치가 더욱 컸던 다른 행성에 흡수되어서 덩치가 더욱 커졌다고 한다. 일부는 태양과 그대로 충돌해서 파괴되는 경우도 있었으며, 행성끼리의 흡수과정 이후 다른 행성들을 흡수하고 살아남은 나머지 원시행성들은 태양과의 거리에 따라 현재의 지구형 행성이 되어버렸거나, 태양과의 거리가 3~5 AU를 넘는 일부 질량이 비대해진 행성들은 주변의 가스와 얼음입자를 끌어모아서 현재의 목성형 행성이 됨으로서 현재의 8개의 행성으로 발전했다. 수성은 2개, 금성은 8개, 지구는 10개의 원시행성들이 충돌하며 지금의 크기가 되었다고 한다. 화성은 거의 충돌을 경험하지 않았을 것으로 추측하는데 그 크기가 너무 작기 때문이다.

현재 태양계 내에 존재하는 지구형 행성은 지구를 포함해서 수성, 금성, 화성까지 합해서 총 4개의 행성이 존재한다.

 

 

It is a method of classifying planets that are composed of dense materials such as rocks and metals, such as the Earth in the solar system. It is also called a rocky planet.

Most terrestrial planets are made up of high specific gravity rocks and metals. Therefore, they are all hard and heavy for their size.

However, there is a misunderstanding, but dwarf planets such as Pluto and Eris are not rock-type planets. This is because celestial bodies such as Pluto and Eris are dwarf planets, not planets. And asteroids also cannot fall into this category.

According to the results of the study, there were more than 20 protoplanets in the solar system, from Mercury to Saturn's orbit at the time of Earth's birth. Their masses were only about the current Mercury to Mars, and as the gases spread at high concentrations in the solar system gradually disappeared, they often collided with each other as their orbits overlapped. It is said that many protoplanets disappeared as a result of this, and most of them were absorbed by other planets that were larger and increased in size. Some of them were destroyed by colliding with the sun as it was, and after the absorption process between planets, the remaining protoplanets that absorbed other planets and survived became Earth-type planets depending on the distance from the sun, or some mass-expanded planets with distances of more than 3 to 5 AU from the sun attracted surrounding gas and ice particles to become Jupiter-type planets today. It is said that Mercury has become the size of today, with two protoplanets, Venus eight, and Earth 10 colliding. Mars is believed to have rarely experienced collisions, because they are too small.

Currently, there are a total of four terrestrial planets in the solar system, including Earth, Mercury, Venus, and Mars.